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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아파트 20주 연속 상승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용산구 동작구

뽀짝럭키 2025. 6. 20.

서울 아파트값 20주 연속 상승…성동·마포·용산까지 ‘불붙은 한강벨트’ 서울 아파트 시장이 2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강남을 넘어 한강변 주요 지역과 서울 외곽, 경기권까지 ‘불붙은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한강벨트 전역에서 신고가 속출

 

✅ 성동구 금호·하왕십리동

 

  • ‘e편한세상금호파크힐스’ 84㎡가 21억 원→22.2억 원,직전 거래 대비 1.2억 원 상승
  • ‘성수동 트리마제’ 69㎡는 32억 원→34억 원, 2억 원 신고가 경신

✅ 마포구 아현·염리동

 

  • 실거주 수요 중심 인기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 잇따라
  • 강북권에서 보기 드문 거래가 16~20억 원대 수준 유지

 

✅ 용산구 이촌·이태원동

 

  • 대단지 위주로 가격 회복세 뚜렷
  • 한강 조망권·용산정비창 개발 기대감이 반영됨

 

✅ 광진구 광장·자양동

  • ‘광장동 현대파크빌’ 84㎡: 1주일만에 1.5억 상승 → 19억 원
  • ‘자양9차현대홈타운’ 82㎡: 신고가 15억 1,000만 원에 거래
  • 자양동은 정비사업 호재, 광장동은 학군 수요로 수요 탄탄

✅ 동작구·노량진·상도동도 ‘서울의 서반포’로 부상

 

  •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72㎡: 25억 원 거래, 직전 최고가보다 4억 원 상승
  • 상도동 상도파크자이 84㎡: 18억 3,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갱신
  • 노량진뉴타운 개발 순항 + 흑석뉴타운 마무리 기대감으로 동작권역 전체 매수세 상승

📌 동작 일대는 최근 '서반포'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가치 재평가가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DSR 막차 심리’ + 경기 확산세까지

7월 1일부터 시행될 DSR 3단계 규제는 다주택자뿐 아니라 실수요자의 대출 한도까지 조이는 조치로, 그 전에 주택을 매수하려는 수요가 6월 말까지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 주요 지역 동반 상승

지역 상승률 (최근 주간)

  • 과천 +0.48% (전주: +0.35%)
  • 성남 +0.44% (전주: +0.32%)
  • 노원 +0.12% (전주: +0.07%)
  • 성북 +0.16%
  • 은평 +0.14%
  • 서대문 +0.16%

 

실수요 + 막차 심리 → 연쇄적 상승세

서울 집값의 상승은 단순히 강남발만이 아닌, 재건축 기대 + 정비사업 호재 + 규제 불확실성이 결합한 복합적 현상이다. DSR 시행 전 수요 급증은 시장의 단기적 과열을 초래할 수 있지만, 그 이후 조정 또는 관망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향후 핵심 변수는 다음과 같다:

① DSR 규제 본격 시행 이후 시장 반응

② 정부의 공급 로드맵 발표 시기 및 강도

③ 금리 정책 및 전세가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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